
정부, 지자체에 소비쿠폰 예산 8조 1000억 원 신속 교부
사상 최대 규모 소비진작 정책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경기 부양 효과 기대
정부가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비쿠폰 예산 8조 1000억 원을 신속 교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정부 단일 정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력한 경기 부양책입니다.
- 인구 비례: 지역 인구수에 따른 기본 배분 (60%)
- 경제 규모: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 (25%)
- 취약 지역: 경기침체 심각 지역 가산 (10%)
- 특별 지원: 관광·상업지역 추가 지원 (5%)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전체 예산의 40%인 3조 2400억 원을 배분하여 대도시 상권 활성화에 집중 투입합니다.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60%인 4조 8600억 원을 우선 배분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합니다.
관광업 피해가 큰 제주도, 강원도 등에는 별도의 추가 지원금을 통해 관광산업 회복을 집중 지원합니다.
정부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강력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가계 소비여력이 크게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인 소비 지원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정책으로 민간소비를 직접 자극하여 GDP 성장률을 0.3%p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소비쿠폰을 발행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기존 지역화폐 시스템과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쿠폰을 배분하여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예산 교부 발표 - 8조 1000억 원 소비쿠폰 예산 교부 공식 발표
지자체 배분 완료 - 전국 243개 지자체에 예산 배분 및 전달
쿠폰 발행 시작 - 주요 지자체에서 소비쿠폰 발행 개시
전국 확대 - 모든 지자체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
사업 종료 - 2025년 내 모든 소비쿠폰 사용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