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청년 근속 인센티브 지급 신설…최대 480만원 지원
고용부 청년 고용 안정화 정책 발표‥3년 근속 시 단계별 인센티브 지급으로 이직률 감소 기대
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근속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대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합니다.
이 제도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속할 경우 단계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년 고용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 15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근로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정상 가입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동일 사업장에서의 연속 근속 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육아휴직, 병가 등 법정 휴직 기간은 근속 기간에 포함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층의 평균 근속 기간이 1.8년에 불과하며,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적자원 손실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용 불안정성이 증가하면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개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개인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근속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사업주가 소속 청년 근로자를 대신하여 일괄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하여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전국 고용센터에서 직접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시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4대 보험 가입 확인서 등 기본 서류 일체를 준비하면 됩니다.

제도 설계 완료 - 세부 운영 방안 확정 및 시스템 구축
제도 시행 개시 - 청년 근속 인센티브 제도 공식 출범
첫 신청 접수 - 2024년 입사자 대상 1년 근속 인센티브 신청 시작
중간 평가 - 제도 운영 현황 점검 및 개선 방안 검토
연간 성과 평가 - 정책 효과 분석 및 다음 년도 운영 계획 수립